전체 글 (11)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히어로도 결국 한 명의 사람이다 서론요 근래 주중엔 일 때문에 주말엔 약속 때문에 너무 바빠서 개인적인 시간을 내기가 힘들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내 취미생활인 리뷰 블로그와 점점 멀어지게 되었는데 어제 내가 메인 PM으로 맡아했던 큰 프로젝트의 배포 작업도 끝이 났고(물론 다른 많은 프로젝트들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오랜만의 휴식기에 개인적으로 재밌게 보고 온 영화이기도 하여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맥북을 폈다. 개봉한 지 얼마 되지 않기도 했고, 스포일러에 민감한 팬층이 두터운 영화이기도 하니 줄거리에 대한 언급은 최대한 예고편에 공개된 수준으로만 하고 내 개인적인 생각을 위주로 글을 써보려 한다. 영화를 볼 때 이런 시선으로 본다면 영화를 좀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부분을 담아보려 한다. 하지만 내 감정.. [만약에 우리] 헌신으로 표현하는 사랑, 안정감으로 느끼는 사랑 서론8년 전, 원작인 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를 봤을 때 그 감명을 잊을 수가 없다. 25살의 그 어린 내게 밀려오는 감정은 아마 가벼운 슬픔의 충격 정도였을 것 같다. 이번에 33살의 내가 “만약에 우리”를 보고 느낀 감명은 깊은 공감에 형용하지 못할 감동이었다. 공감을 통한 스토리의 유대는 작품에 대한 감명을 더 깊게해준다. 8년 전의 나보다 더 다양하고 더 깊은 연애를 경험한 후 느끼는 감정은 원작보다 잘 만든 리메이크작이라고 느끼기에 충분했다. 20대 중후반의 연인이라면 한번쯤은 경험해봤을 은호와 정원의 서사, 평범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특별하지도 않아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살 수 있었던 그 이야기에 대해 한번 리뷰 해보려한다. 원작보다 나은 리메이크작보편적으로 리메이크작은 원작을 .. [어바웃 타임] 놓쳐버린 시간에 관하여 서론지인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우연히 인생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겼고, 그분이 말했던 인생 영화가 일요일에 집에서 힐링하기 딱 좋다고 생각해서 오랜만에 찾아봤다. 영화를 보는 내도록 입가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고 꽤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생각되는 영화. 대학생 새내기 때 영화관에서 보았을 때, 20대 중반 새벽에 친구와 보았을 때, 그리고 지금. 눈에 담기는 장면들이 모두 달랐다. 각각 다른 장면에서 감명 깊었던, 그래서 명작이라고 생각되는 영화. 오랜만에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맥북을 펴기도 했고, 어바웃 타임에 대한 리뷰를 한 번 끄적여보려 한다. 시간 여행다들 한 번쯤은 해본 상상일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호감을 얻기 위해서 했던 행동들이 정답은 아니었던 경험. 그 사람과 잘 .. 이전 1 2 3 4 다음